외국 드라마

로스트 룸

한번 더 돌아 보기 2025. 5. 30. 17:25

2006년 아역이었던 엘 패닝을 볼수있는 3부작 드라마이다.

시작시점에 나오는 모텔 열쇠는 모든 사건의 시초가 된다. 이 열쇠는 어떤 사건이후 사라져버린 모텔의 10번룸을 열수있는 키인데 열쇠 손잡이가 있는 모든 문을 열수 있고, 문을 열때 생각한 어떤 곳이든 가게 해준다. 만약 문을 열때 아무생각을 안하면 아무곳이나 보내버리는데 상황에 따라 이상한 곳으로 보내버리기도 한다. 주의할점은 열쇠로 문을 연 뒤에 열쇠없이 그 문을 통과해서 문을 닫아버리면, 원래 10번룸에 속한 아이템말고는 다른 차원으로 보내버리기 때문에 두사람이 같이 문을 통과할때는 열쇠를 가진 사람이 통과하기 전에는 절대 문을 닫아서는 안 된다는 건데 주인공인 형사의 딸이 악당과의 사고에 휘말려 다른 차원에 갇혀버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이 드라마의 뼈대가 된다.

이 드라마의 진짜 주인공은 사라진 10번룸 안에 원래 존재하던 아이템들인데, 하나하나가 계란을 삶거나 10센트짜리를 뱉어내는 등 사소한 것부터 죽은 사람을 하루동안 되살리는 강력한 능력까지 특이한 공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두가지 이상의 아이템을 조합하면 원래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능력을 보여주기도 하며, 심지어 해당 모텔룸의 과거 투숙객도 살아있는 아이템으로 존재한다.

사진은 당시 주인공 형사의 딸이었던 아역시절 엘르 패닝으로 요즘은 누드 화보를 찍거나 모델로도 활동중이라고 한다.